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개인 정보 처리와 관리 수준 평가하는 것으로, 관리 체계, 보호 대책, 침해 대책 등 3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는 시민 개인 정보와 정보통신 시설을 보호하고자 개인정보 보호 전문관, 정보보안 전문관을 포함한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직원 전산 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정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하고 있다.
특히 각종 보안 장비와 시스템에서 탐지한 정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정보통신망 침투, DDoS 공격 훈련을 통해 사이버 해킹 공격에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