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올해부터 보육자 중심의 맞춤형·틈새 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아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서비스 어린이집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야간 연장 어린이집도 41곳에서 60곳으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21곳에서 40곳을 확대 운영한다.
취약보육 지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다음 달 4일까지 대규모 점포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과일·건강기능식품·주류 등 선물세트(종합제품)를 점검한다.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보다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 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위반이 확인되면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품 적정 포장 횟수는 선물세트 등 제품은 2회 이내다. 포장공간 비율은 25% 이하다.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지하시설물 8곳을 안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직경 500㎜ 이상 상수도관·하수도관·전기설비·가스관·열수송관과 지하도로 등이다.
안전관리 조직, 안전점검 계획,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 대책, 비상시 긴급조치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연 1회 이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