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동주택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총 1억 3000만원 지원

2022-01-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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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5개 단지 혜택...오는 2월 7일까지 신청 받아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18일 2022년도 공동주택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지원사업에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납부하고 있는 보안등과 가로등의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임대아파트에 한해 보안등(가로등) 전기료를 지원하던 사업을 2019년부터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 시행해 2021년에는 65개 단지가 혜택을 받았으며 2022년도 지원 신청 단지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중 한전으로부터 보안등(가로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청구되는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한전에 납부하는 보안등(가로등) 전기료 전액에 해당한다.
 
전기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주체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오는 2월 7일까지 시 주택과 주거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을 통해 공용전기료 부담 없이 보안등(가로등) 사용을 활성화해 야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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