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2년 대규모 지적재조사 사업 진행...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아

2022-01-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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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억 1000만원 투입, 12개 지구 2066필지 대상 진행

이천시가 12일 4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2개 사업지구내의 2066필지에 대한 대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키로 했다.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12일 4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2개 사업지구내의 2066필지에 대한 대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4000여만원 수준이던 사업예산을20’22년에는 4억 10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대규모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는 2021년도에 10개 사업지구 2063필지에서 2022년도에는 12개 사업지구 2066필지로 확대한 경기도내 최대 사업량이다.   
 
특히 시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재 직원들 각자의 직무능력과 소통을 통한 좋은 팀워크를 이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상급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건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개인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토지분쟁 등 오래된 숙원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으므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공부를 최신기술로 새롭게 등록하면서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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