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원 (1.13%) 오른 625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는 화이자 관련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용(먹는) 치료제 첫 국내 반입을 앞두고 정부가 12일 구체적인 도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초도물량 도입을 하루 앞둔 이날 브리핑에서, 먹는 치료제 우선 투약대상과 처방 및 투약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류근혁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발표자로 나서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배석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는 지난해 12월 27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팍스로비드가 먼저 들어오게 된다.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은 2만여명분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3일 낮 12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