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고교학점제 꿀톡 제작

2022-01-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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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및 전공과 재학중인 장애학생 대상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 이해를 위해 고교학점제 꿀톡...동영상 제작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고등학교 및 전공과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안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으로 참여 학생 60명이다.

주 내용은 △대학 전공 체험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 △대학생활 정보 제공 △대학 진학 컨설팅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형과 대학생활 및 전공체험형으로, 대학생 봉사자가 장애 학생들을 1:1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대학을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이외에도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천 고교학점제 꿀톡!' 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해당 영상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제고 및 단계적 이행 계획(2023년 부분 적용, 2025년 전면 시행) 등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 내용은 △고교학점제 개요 △단계적 이행 계획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연구학교 및 준비학교 △온라인 거점센터 △지역사회 연계 기반 마련 △교원 역량강화 △공간 및 환경 기반 조성 등 이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뭔가요?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나요? 192학점을 이수 못하면 졸업을 못하나요? 최소학업성취수준 보장지도는 뭔가요? 고교학점제에 더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이해하고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인천 고교학점제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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