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에게 페트병 재활용 방한용품 전달

2022-01-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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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페트병 활용해 패딩 목도리, 양말 제작, 600명에게 전달

재활용 방한용품을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제작한 재활용 방한용품 600세트를 인천시 동구 소재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가 이번에 전달한 방한용품은 인천항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재 활용 용품으로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6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HMM, 티케이케미칼, 비와이앤블랙야크, 그린앤프로덕트와 체결한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 협약과 연계된 사업이기도 하다.
 
공사는 해양 폐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달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한 페트병을 수거했으며 수집된 페트병으로 패딩 목도리를 제작했다. 방한용품 중 양말은 그린앤프로덕트에서 기부받아 목도리와 함께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자원순환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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