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측은 간담회에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원활히 연계하기로 하고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강화 △여성·아동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교통 안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자치경찰과 치안현장인 시․군이 치안정책 협력을 강화해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시군별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자치분권의 영역 안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이것이 자치경찰제의 핵심”이라며 “범죄예방 활동, 교통문제의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 치안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