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은 4일 문화원 1층 배움터에서 영국 기네스社의 공식 파트너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부천 전통문화의 세계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원과 하라커뮤니케이션즈는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 △문화원과 하라컴 간의 물적·인적 자원 활용(공간·전문인력 등) △공모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권원장은 △문화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으로 문화원 이미지 레벨업 △광고대행 전문업체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들과 공감하는 사업 추진 및 아이템(영문 버전) 발굴 △콘텐츠 기획, 디자인, 시설 사용 등을 통한 부천문화 홍보와 컨텐츠의 다양화 △소기의 성과 달성을 기반으로 부천시와의 협력 유도 등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국내 유일의 영국 기네스사의 파트너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영국기네스북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시품·애장품 전시 등 다양한 국제 문화 교류와 전시 등을 진행해 부천문화원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하라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는 전국의 문화원 가운데 처음으로 부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하고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해 온 결과를 토대로 기네스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버전을 통해 부천의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공유하도록 보다 진취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는 2012년 9월 창립돼 광고기획 및 무대전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2021년 3월 아시아 유일의 영국 기네스社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