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정기구독 서비스' 신규 가입률↑…'저렴한 요금·높은 혜택' 강점

2022-0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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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의 '정기구독 서비스' 신규 가입률이 큰 폭으로 늘었다. 저렴한 요금과 높은 체감 혜택, 다양한 상품군 등이 결합된 효과다.
 
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현재 선보이고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작년 11월 기준으로 직전년도 동기보다 약 16% 증가했다. 월 평균 가입유지자 수 또한 약 10% 더 늘었다.
 
이는 매월 일정액을 결제하면 맞춤형 혜택들을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서비스별 증가 폭은 더욱 크다. 영화 할인 쿠폰,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컬쳐DC’ 서비스의 월 평균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작년 대비 약 20% 늘었고, 차량공유서비스 이용권을 주는 ‘카셰어링팩’은 약 16% 늘었다. 작년 1월 출시된 ‘크레딧케어’도 증가율이 약 19%에 이르는 등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카드는 인기 비결로 ‘저렴한 요금’을 첫 손에 꼽았다. 각 서비스들은 매월 최대 몇천원에 불과한 요금에 온라인 쇼핑, 주유 및 차량 관리, 여가·문화 생활, 휴대폰 관리, 차량공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대 드라이빙케어는 월 9900원에 매월 주유 1만원 할인쿠폰, GS칼텍스 세차 3000원 할인쿠폰, 모두의 주차장 2000원 할인쿠폰 및 연 1회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차랑경정비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안심쇼핑도 월 5500원에 매월 2만6000원 상당의 롯데온, 쓱닷컴, 올마이쇼핑몰 쇼핑지원 할인쿠폰, 구매물품 손실보장, 안심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의 활용도 간편하다.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의 ‘라이프’ 메뉴에서 매월 각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할인쿠폰과 서비스 이용권, 각종 정보 등을 통합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정기구독 서비스들을 기획하며 고객들의 선호와 취향에 최적화된 혜택과 서비스들을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소비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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