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설 현대화·화재안전망 구축 전통시장·상점가 선정…42억8000만원 지원

2022-01-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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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중앙시장 등 12곳…아케이드, 배송센터 등 설치 지원'

'못골중앙시장 등 99곳 대상 안전시설 개선 등 지원 나서'

경기도청[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화재안전망 구축사업 대상 전통시장·상점가 111곳을 선정, 4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대상은 원종중앙시장, 전곡전통시장 등 12곳이다.

30억2000만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배송센터, 고객지원센터, 공용화장실 등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화재안전망 구축 사업 대상에는 못골종합시장, 일산전통시장 등 99곳이 선정됐다.

안전시설 개선, 화재안전요원 배치, 화재 패키지 보험, 안전 확충 등 4개 분야에 1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36억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 안전시설 개선 분야에 지원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오는 3월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강화해 시장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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