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을 위한 본연의 업무는 물론, 코로나19 대응에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날 윤 시장은 시무식 대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출근길 신년인사와 함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진 뒤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윤 시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웃음(호호)과 씩씩하고 호방한 호기(豪氣)’를 전하는 의미에서 호떡을 건네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한편, 행사는 구내식당 혼잡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중식시간을 분산 운영하여 진행하기로 하되, 열체크·손소독과 함께 1m 간격 줄서기로 입장하고,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된 식탁에서 식사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