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박진효 SK쉴더스 대표 "융합보안·라이프케어로 성장 가속화"

2022-0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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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SK쉴더스 대표[사진=SK쉴더스]


SK쉴더스가 대표 신년사를 통해 융합보안 전문성과 라이프케어 플랫폼의 입지를 다져 성장 속도와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융합보안 사업조직을 확대하고 산업안전·보안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과 신사업기획, 서비스 안정화 담당부서, 지속가능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사명을 바꾸고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의 해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도약해 나가자"며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SK쉴더스는 올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와 기업가치 혁신에 집중한다. 최고의 품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사랑과 신뢰 확보에 주력한다. 구성원 간 역량 존중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클라우드, 퀀텀 등 기술 기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스마트홈, 무인화, 케어 등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SK쉴더스는 2022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능형 융합보안플랫폼 '써미츠(SUMiTS) '를 필두로 융합보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써미츠 사업그룹'을 확대 재편했다. 산업안전과 OT·ICS 분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보안시너지 TF'를 신설했다.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기획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TP본부 내 '커스터머익스피리언스인핸스먼트(CXE)그룹'을 새로 조직했다. 고객서비스 안정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운영그룹'을 신설해 상품 품질 향상과 서비스운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SK쉴더스는 작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ESG위원회를 설치해, 올해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ESG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1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코퍼레이트센터'를 신설하고 한은석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선임한 체제를 토대로, 조직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인수합병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조직의 구조를 개편했다"며 "앞으로 SK쉴더스는 일상생활에서의 안녕과 안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나아가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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