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진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오른 것으로 2일 파악됐다. 윤 후보 지지율 하락세의 반사이익을 안 후보가 고스란히 가져간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는 KBS·MBC·SBS 방송 3사가 신년을 기념해 전날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작게는 8.9%포인트에서 크게는 12%포인트까지 격차를 보였다.
우선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31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장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대선 후보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39.3%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윤 후보를 뽑은 응답자는 27.3%에 그쳤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음으로 안 후보가 8.1%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2%였다.
앞서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4.2%, 이 후보가 33.7%로 윤 후보가 0.5%포인트 앞섰다. 불과 열흘 만에 두 후보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31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은 각각 38.5%, 28.4%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1%포인트다. 이어 안 후보 8.4%, 심 후보 4.0% 순이었다.
같은 기관이 지난해 12월 12일 공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8.7%를 얻어 34.5%로 집계된 이 후보를 4.2%포인트 앞섰다. 이후 윤 후보는 10.3%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4%포인트 상승했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4.9%, 윤 후보는 26.0%로 각각 집계됐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 후보가 7.8%, 심 후보가 2.6%를 얻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동일하며 모두 지난 1일 공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는 KBS·MBC·SBS 방송 3사가 신년을 기념해 전날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작게는 8.9%포인트에서 크게는 12%포인트까지 격차를 보였다.
우선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31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장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대선 후보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39.3%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윤 후보를 뽑은 응답자는 27.3%에 그쳤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다음으로 안 후보가 8.1%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2%였다.
앞서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4.2%, 이 후보가 33.7%로 윤 후보가 0.5%포인트 앞섰다. 불과 열흘 만에 두 후보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같은 기관이 지난해 12월 12일 공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8.7%를 얻어 34.5%로 집계된 이 후보를 4.2%포인트 앞섰다. 이후 윤 후보는 10.3%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4%포인트 상승했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4.9%, 윤 후보는 26.0%로 각각 집계됐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안 후보가 7.8%, 심 후보가 2.6%를 얻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동일하며 모두 지난 1일 공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