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9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을 비롯한 투자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12개사가 IR에 참여했다.
기보벤처캠프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될성부른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2벤처붐을 선도할 스타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