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주가 7%↑..."신작 게임, 3대 앱마켓에 정식 출시"

2021-1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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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오리진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네오리진은 전일 대비 7.14%(100원) 상승한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리진 시가총액은 15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8일 네오리진은 자회사 네오조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신작 '전국구 : 권력의 법칙'을 3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내에 일본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에 최소 2개 이상의 신작과 NFT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권력의 법칙은 한국과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퍼블리싱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내 베타 테스트 기간인 10월과 11월에 발생한 매출에 더해 마케팅을 개시한 12월 매출이 올해 실적에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일에는 손자회사 레디버스를 통해 NFT 기반 중고명품 거래 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거래 수단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이며, 한글, 영어 그리고 중국어 3개 언어가 지원된다.

회사 측은 이번 NFT 기반 실물 거래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P2E 블록체인 게임, 실물 예술품 NFT 거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거래형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NFT 명품 중고거래 사이트는 고가의 명품, 예술품 등의 소유권을 NFT로 주조해 소유권을 거래하고 실물을 찾아가는 새로운 거래 방식인 ONBL(Own Now Buy Later)을 도입했다. 네오리진은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얻게 되는 만큼, 거래량 증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수익은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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