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 및 492-1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A1·A2 두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동, 총 1313가구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3억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추가 대출 규제를 피해 소비자의 부담이 적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에는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둬 대구 지역 내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고 단지 옆엔 금호강도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선 금호강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