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본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된 ‘판교 AI Camp(인공지능 캠프)’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류와 판교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판교 재직자, 일반 재직자, 대학원·대학원(생) 등 다양한 영역의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지만 단 구성팀의 팀장이 ‘판교 재직자’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캠프는 이미지, 자연어 분야 중심의 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되며 교육은 오는 28일(1일간), 경진대회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문제별 1~3위 팀에게는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Camp(인공지능 캠프)’에 이어 오는 10월 판교 ‘AI Challenge(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키로 했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역량에 기반한 정량평가와 결과를 발표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상세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은 AI 경진대회 운영 플랫폼 에이아이커넥트를 통해 가능하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Camp’와 ‘AI Challenge’ 경진대회를 진행해 판교와 국내 외 인공지능 네트워킹 장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