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기준 녹십자랩셀은 전일 대비 4.89%(4700원) 상승한 10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랩셀 시가총액은 1조64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92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 측은 "전문 인력 확충 등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술이전료 유입 등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