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성전자의 8만원대가 다시 무너졌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00원(0.87%) 떨어진 7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와 이베스트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8만전자' 탈환을 주도한 외국인은 이제 5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소식보다는 국제적인 반도체 시황 악화가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삼성전자, 반도체 테크 세미나 개최… 협력사 상생협력 앞장삼성전자 노조, 임금협약 잠정안 투표 '부결' 앞서 마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0% 하락했으며, 마이크론은 4분기 D램 하락 우려에 5.36% 떨어졌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4.0%)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도 약세다. #삼성전자 #반도체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강현창 kanghc@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