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가 국내 처음으로 mR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자 지분을 보유한 아즈텍WB 주가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즈텍WB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4.47%) 오른 5370원에 거래 중이다.
'QTP104'는 항원을 만들 수 있는 염기서열을 가진 mRNA를 지질나노입자(LNP) 등 전달체와 함께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자가 증폭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큐라티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1상 IND를 제출했으며, 인도에서는 임상을 개시한 상태다. 식약처와 FDA 임상 승인이 나오면 QTP104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즈텍WB는 1969년 10월 설립돼 2000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