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청도군 각북면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청도지회 개소 및 현판식이 지역주민 및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날 행사에는 산림 보호에 앞장서는 '사)한국산림보호협회' 허태조(중앙회 회장), 박기룡(박기룡 경북협의회장), 차대식 (수석부회장), 김승미(공동대표), 이미숙(산우회장), 변상범(중앙회 사무총장), 변현영(청도 지회장), 윤지영(대표), 김수태(청도군의회 의장), 이두근(각북 면장), 최복호(패션 디자이너) 외 중앙회 임원과 청도지회 임원 및 회원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청도군의회 김수태 의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청도지회가 청도군의 산불캠페인, 산림보호 계도활동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한다"며, "회원들에게 산림보호를 위해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기룡 경북협의회장과 최복호 청도지회 문화예술 고문의 인사에서도 청도지회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변현영 청도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통의 요지인 청도에서 한국산림보협회 청도지회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도 산림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청도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울창한 산림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개발가능성도 무궁무진 하지만 그동안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호와 계획의 부재로 인해 산림자원의 규모와 질에 비해 효율적인 개발과 보호가 미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출범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청도지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청도군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지원한다면 청도군 발전에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