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으며,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용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4명이 수도권 방문 이력이 확인되어 변이검사 등의 추가적인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 소재 E마트 월배점과 관련 검사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 10시에서 16시까지 3일간 두류공원 야구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운영하니 마트 1층 매장 및 2층 세라젬 매장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검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구 중구 동성로4길 57 2층의 파이널나인 홀덤펍을 지난달 30일 오전 5시부터 9시 사이 방문자와 대구 중구 동성로3길 20 디스퀘어 지하 1층의 클럽 이브를 지난달 20일 이후 방문자는 임시선별검사소나 보건소에서 검사받으라 했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7월에 고3 등 수험생, 교사 및 50대(50세에서 59세까지) 42만 142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7월 최우선 접종은 5월과 6월에 접종 예약은 했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60세에서 74세까지 고령층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에 대해 7월 5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0세에서 74세까지 사전 예약자 중 건강상의 이유 등 취소·연기한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대구시는 지난 6월 30일까지 상반기에 총 65만1939명(27.1%)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20만9609명(8.7%)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7월에 주요 접종대상은 5월과 6월에 예약자 중 미접종자 3만 7118명, 고3과 수험생, 교직원 등 7만792명, 50세에서 59세까지 31만2232명이다.
먼저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 대해서는 7월 14일에서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고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대입 수험생은 7월 말 예약을 통해 8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55~59세(1962~66년생)에 대해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고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50~54세(1967~71년생)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고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입영 장병은 지역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일정 예약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이어 40대 이하(18세에서 49세까지) 84만 8904명에 대하여 8월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예약 일정에 따라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대구시는 9월 말까지 대구시민의 70%인 168만77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중앙 질병관리청 콜센터와 지자체 대구시 구·군청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반기 AZ 백신 2차 접종대상자 중 50세 미만은 7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에는 일반 시민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시민은 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