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7명 발생했다. 300명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2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7명 늘어난 5만668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 30일(375명) 이후 1일 334명, 이날 347명으로 3일 연속으로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전체 960만 명 대비 1차 29.6%(283만8855명), 2차 10.1%(96만4356명) 완료했다. 전날에는 1차 1642명, 2차 1만8865명이 신규접종했다.
송 과장은 "서울시 포함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힘들더라도 마스크 착용, 환기, 의심증상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주말 각종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