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3월 8일 기준 관내 체류지를 둔 등록 외국인이나 국내 거소신고 돼 있는 외국 국적 동포로 불법 체류자는 제외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신청의 간편성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하고 있다. 다만,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미리 발급 받아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 시장은 19일 코로나19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코로나 선별진료 3개소를 전격 방문했다.
신 시장은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들러 휴일에도 출근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여러분들의 수고가 광주시민이 코로나19로 겪는 고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코로나 선별진료소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신 시장은 “여러분의 건강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는 힘”이라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으로 일상 회복이 가능해질 때까지 조금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