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외인 급속 이탈' 반도체·IT...악영향 걷히고 볕 드나 外

문지훈 기자 2021-06-01 07:13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외인 급속 이탈' 반도체·IT...악영향 걷히고 볕 드나
-해외 증시에서 기술주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반등 조짐 보여.
-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 이탈 심했던 IT분야에 다시 자금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

-외국인은 지난 한 달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삼성전기 등 대부분 반도체 및 IT업종 순매도.
-외국인 매도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요 원인.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커지자 기술주 매력 떨어진 것.
-그러나 원자재 가격 급등세 진정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다소 완화되며 외국인의 반도체 및 자동차 업종 매도 압력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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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달 28일 매수 우위 기록.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현대차, 기아 등이 이름 올려.
-중국 위안화 강세에 연동된 원화 강세도 외국인 자금 유입 이끌 수 있을 것이란 분석 나와. 원화 강세 시 환차익 기대감 커지기 때문.

◆주요 리포트
▷휠라홀딩스, 골프 시즌 효과…목표가 '상향'(신한금융투자)
-목표 주가 6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 의견 '매수' 유지.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 운영하는 아쿠쉬네트 지분 52% 보유.
-휠라홀딩스 내 골프 관련 매출 합산 시 전체의 64.7% 차지.
-미국 내 약 50만명 신규 골퍼 유입됐고 라운드 수도 늘고 있어. 아쿠쉬네트 매출 1분기 6468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4~6월 한국 물론 미국도 골프 라운딩 성수기. 2분기 매출 5565억원으로 51.9% 증가 예상.
-해외 여행 재개 시 글로벌 골프 인구 성장 둔화될 수 있으나 골프 유입 인구 라운딩 수 증가 및 해외 라운딩 시작 기대.

◆장 마감 후(31일) 주요공시
▷한신공영, 호남고속철도 건설 공사 입찰 담합 관련 국가철도공단과의 679억3513만원 규모 소송서 패소.
▷태영건설, 제이로드와 1428억원 규모 남양주 다산 진건지구 오피스텔 신축 공사 계약 체결.
▷SK가스, 고려아연과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 이용계약(TUA) 체결.
▷HDC현대산업개발,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3750억원 규모 재개발 사업 계약 체결.
▷농심, 고 신춘호 회장 지분 35만주 신상렬에 20만주, 신현주·신동익·신승렬이 각각 5만주씩 상속.
▷다산네트웍스, 솔루에타 지분 전량 189억원에 처분. 재무구조 개선 위한 현금 확보 목적.

◆펀드 동향(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77억원
▷해외 주식형 -581억원

◆오늘(1일) 주요일정
▷한국
-5월 수출입동향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4월 건설지출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지수

▷EU
-5월 소비자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