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순수 전기차 브랜드인 ID. 시리즈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 'ID.4 GTX'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28일(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ID. 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ID.4 GTX는 그러한 즐거움에 스포티함과 역동성이라는 새로운 차원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ID.4 GTX는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각각에 전기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두 개의 모터는 최대 220kW(299hp, 295PS)의 전기 출력을 제공하며, 전자 방식의 AWD 시스템과 함께 작동한다. ID.4 GTX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유럽 WLTP 기준 480㎞에 달한다. 125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의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도달까지 3.2초, 100㎞ 도달까지는 6.2초가 걸린다. 전자적으로 제한되는 차량의 최고 속도는 시속 180㎞다.
토마스 울브리히 폭스바겐 브랜드 연구개발 부문 책임자는 "ID.4 GTX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최대 토크를 순식간에 끌어올릴 수 있으며, 코너링 시 탁월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다"며 "혁신적인 차량 조작 및 안전 기능 또한 전기 파워트레인 만큼 매우 지능적"이라고 말했다.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3개의 허니콤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매우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X자 모양의 브레이크등과 함께 3D 발광다이오드(LED) 테일 라이트가 탑재됐다. 루프 및 리어 스포일러는 블랙 컬러, 루프 프레임 바는 고광택의 진회색 컬러로 제작됐다. GTX 로고는 스티어링 휠, 앞 좌석 등받이 상단, 실 패널 트림에 각인됐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약 2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유럽 내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205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이룰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8일(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ID. 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ID.4 GTX는 그러한 즐거움에 스포티함과 역동성이라는 새로운 차원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ID.4 GTX는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각각에 전기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두 개의 모터는 최대 220kW(299hp, 295PS)의 전기 출력을 제공하며, 전자 방식의 AWD 시스템과 함께 작동한다. ID.4 GTX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유럽 WLTP 기준 480㎞에 달한다. 125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의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토마스 울브리히 폭스바겐 브랜드 연구개발 부문 책임자는 "ID.4 GTX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최대 토크를 순식간에 끌어올릴 수 있으며, 코너링 시 탁월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다"며 "혁신적인 차량 조작 및 안전 기능 또한 전기 파워트레인 만큼 매우 지능적"이라고 말했다.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3개의 허니콤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매우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X자 모양의 브레이크등과 함께 3D 발광다이오드(LED) 테일 라이트가 탑재됐다. 루프 및 리어 스포일러는 블랙 컬러, 루프 프레임 바는 고광택의 진회색 컬러로 제작됐다. GTX 로고는 스티어링 휠, 앞 좌석 등받이 상단, 실 패널 트림에 각인됐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약 2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유럽 내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205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이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