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30일 차기 검찰총장 제청을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장관은 차기 총장 후보 4명 가운데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박 장관에게 제44대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4명을 추천했다.
박 장관은 같은 날 "즉시는 아니지만 소정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제청할 것"이라고 제청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2017년 문무일 전 총장은 후보자 추천 다음 날 제청·임명이 이뤄졌다. 김수남 전 총장 사퇴로 검찰총장직 공백이 길어지자 내린 결단이었다. 이번에도 윤석열 전 총장 자진 사의로 수장 자리가 60일 가까이 비워진 상태다.
박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 후보자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새 검찰총장이 탄생한다. 새 총장은 사실상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5월 말이나 6월 초부터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장관은 차기 총장 후보 4명 가운데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박 장관에게 제44대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4명을 추천했다.
앞서 2017년 문무일 전 총장은 후보자 추천 다음 날 제청·임명이 이뤄졌다. 김수남 전 총장 사퇴로 검찰총장직 공백이 길어지자 내린 결단이었다. 이번에도 윤석열 전 총장 자진 사의로 수장 자리가 60일 가까이 비워진 상태다.
박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 후보자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새 검찰총장이 탄생한다. 새 총장은 사실상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5월 말이나 6월 초부터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