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내선 월~목 자유이용권 '민트패스' 출시...19만9000원

에어서울은 약 5개월간 국내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민트패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주중(월~목요일)에만 탑승할 수 있다. 일부 성수기 때는 이용이 제한된다.

무제한으로 탑승이 가능한 민트패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편도 기준 6회 탑승이 가능한 민트패스는 9만9000원, 10회 탑승이 가능한 민트패스는 1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은 다음달 5일까지 11번가에서 민트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따라, 11번가와 함께 파격적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등 비즈니스 고객도 많은 만큼 민트패스 혜택을 활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여객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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