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7일 운경회관에서 귀농·귀촌인 유치와 다양한 지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현판식을 축하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리적으로 청도군은 대구시라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여건이 좋아 접근이 용이하며 공기 좋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1순위로 고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센터는 지난달 24일 경북 최초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센터장을 비롯해 4명이 근무하면서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유치 홍보 및 상담, 영농체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이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생명고을 청도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운경회관(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47) 1층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어르신 말동무 인형 시범운영은 경상북도에서 “경북 할매할배 로봇친구 만들기 사업”을 한국로봇진흥원에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참여기관인 청도군에 3개월간 시범운영을 가지는 것이다.
어르신 말동무 인형은 독거노인들에게 뇌활동 놀이, 능동대화, 노래, 약복용 관리 등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생활 편의를 제공해 우울증, 치매, 자살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군은 이날 방문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어르신 말동무 인형을 소개하고 사용방법 및 궁금한 사항 등을 안내했고, 지속적으로 어르신 말동무 인형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체크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확대 발굴하고 추진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