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로 5년 연속 강원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지방세정 분야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함으로써 도내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건전 재정 및 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 단위 평가로, 지방세 규모 등 세수여건에 따라 600억 이상과 미만 2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시‧군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김시국 세무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는 지방세 감면, 납기 연장 등의 세제 혜택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는 등 일선 직원들이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기에 정확한 부과를 바탕으로 성실 납세자에게는 지역의 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체납자에게는 납세의무를 이행해 명예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