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7명 ‘공정 임대료’ 공감

2020-12-16 10:12
  • 글자크기 설정

발언하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이 자영업자를 위한 ‘공정 임대료’에 공감한다는 조사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임대료 인하·정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2.9%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23.7%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3.4%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현재 민주당은 코로나19에 따른 집합 금지·제한조치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깎거나 정지해 주는 내용의 ‘공정 임대료’ 법제화를 논의 중이다.

공정 임대료 방식에 대해선 응답자의 49.3%가 ‘민간 자율’을 택했다. ‘의무 인하’는 39.8%가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9%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