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 주의 선거인단 투표에서 '306대 232'로 대선 승리를 공식화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불복 행보를 이어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하고 나섰다.
미국 동부시각 기준 14일 저녁 7시30분(우리시간 오전 9시30분)경 바이든 당선자는 선거인단 투표 인증 연설을 통해 자신의 대선 승리를 재차 공식화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자는 "미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에서 민주주의가 압도했다(democracy prevailed)"면서 "국민들은 투표했고 우리(미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믿었다"고 단언했다.
특히, 바이든 당선자는 앞서 대선 개표 과정부터 '선거 사기'를 주장하며 '승리를 도둑맞았다'는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미국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받아들일 것을 설득했다.
바이든은 "우리 선거의 무결성은 온전하게 남아있으며 이젠 페이지를 넘길 때"라면서 "통합하고 치유하자(To unite. To heal)"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선 정치인들이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것"이라면서 "오래 전 이 나라에 붙은 '민주주의의 불꽃'을 전염병이나 권력 남용 조차 끌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자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복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승복과 함께 선거 결과에 대해 공화당 소속 주지사 등 정치인들을 설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은 이제 대선 승리 인증을 위한 노력을 뒤로 하고 연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19 3차 유행세를 진정하기 위해 자신의 인수위와 트럼프 행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무엇보다 긴급한 일이 있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하고 미국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경제적 지원책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자"고 역설했다.
미국 동부시각 기준 14일 저녁 7시30분(우리시간 오전 9시30분)경 바이든 당선자는 선거인단 투표 인증 연설을 통해 자신의 대선 승리를 재차 공식화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자는 "미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에서 민주주의가 압도했다(democracy prevailed)"면서 "국민들은 투표했고 우리(미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믿었다"고 단언했다.
특히, 바이든 당선자는 앞서 대선 개표 과정부터 '선거 사기'를 주장하며 '승리를 도둑맞았다'는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미국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받아들일 것을 설득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선 정치인들이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것"이라면서 "오래 전 이 나라에 붙은 '민주주의의 불꽃'을 전염병이나 권력 남용 조차 끌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자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복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승복과 함께 선거 결과에 대해 공화당 소속 주지사 등 정치인들을 설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은 이제 대선 승리 인증을 위한 노력을 뒤로 하고 연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19 3차 유행세를 진정하기 위해 자신의 인수위와 트럼프 행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무엇보다 긴급한 일이 있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하고 미국인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경제적 지원책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자"고 역설했다.
[출처=유튜브/Joe Bi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