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액세서리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 2014년 에잇세컨즈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경영지원담당, 상해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승진으로 이 부사장은 부문 내 유일한 부사장이 됐다. 앞서 지난 6일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사내 메일을 통해 퇴임 소식을 밝혔다. 이에 이 부사장이 패션부문장까지 맡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는 이귀석 삼성물산 패션부문 영업1담당(수석)이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