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권과 반칙을 없애고 나라다운 나라로 나아가게 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법을 개정해 부패방지와 권력기관 개혁의 상징인 공수처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면서 “공정경제 3법을 처리해서 건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의 새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고 3법, ILO 3법 등을 개정해 노동 존중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사참위법, 5·18 관련법 등을 처리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야당이 소동을 일으키며 반대할 이유가 없는 법안들”이라며 “국민의힘은 쟁점마다 협의를 기피하고 심사를 지연시키고 법안을 무력화하는 시도를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야당은 아무런 대안도 없이 반대와 정쟁만 일삼으며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과거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이런 야당의 투쟁은 방향도 방법도 틀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