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있는 다국적 비영리단체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가 운영하는 철강 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다. 현재 지속가능한 철강을 목표로 철강 부문 최초의 ESG 표준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아르셀로미탈, 아페럼, 블루스코프 등 철강업체를 비롯해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및 관련 기업 71개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ESG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가입했다"면서 "글로벌 선진회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