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길에 오른 포도는 1차분으로 264송이(한 송이 600g 내외, 132박스)이며, 수출 금액은 300만원 상당으로 앞으로 500송이 이상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한 홍주씨들리스는 2년생의 유목에서 수확해 생산량이 적었고 올해 성숙기부터 수확기까지의 기상이 좋지 않았음에도 상당량을 수출해 앞으로 수출 전망은 밝다.
2017년 포도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으로 상주에 처음 보급된 홍주씨들리스 품종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기존 품종의 과다 생산에 대비하고 수입 품종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 신품종의 선도적 보급으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