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은 경북도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지역실정에 적합한 사업이 부족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비전을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북도가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분명한 키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상북도의 정책 제언의 하나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100%로 사용하겠다는 소위 RE100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약어)을 언급하면서 상주 청리공단 등 소규모 공단에 우선적으로 친환경에너지 공급 기반을 조성해 경상북도의 그린 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친환경 그린 에너지 기반 조성은 대규모 공단보다는 소규모 공단에 우선적으로 그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 적합하다”며 “이를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