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7일 국회 정무위 국감불출석 사유를 놓고 논란 일고 있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서 회장은 전날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고열이 나는데 정형외과에 가서 증빙서(소견서)를 가져왔다”며 “엄히 봐야 한다 이는 국회를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만약 코로나19가 아니라면, 그때까지 지병이 계속되지 않는 한 마땅히 나와야 한다”며 “종합감사 때 출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난달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열린 디지털·비대면 기념식에서 사전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관련기사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9주년 기념식 개최...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집중"오너 일가, 1년 반 동안 주식 5조 매도…삼성가 세 모녀 3.3조 처분 #국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진희 sade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