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이날 분산탄 사업을 분할해 독립법인 '주식회사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 2일이다.
분할된 독립법인은 분산탄 사업에 특화된 자체 개발·생산 역량을 갖추고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분산탄 사업으로 인한 글로벌 안전환경기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화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국제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 레이저 및 정밀유도무기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주국방과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