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철도여행패스 '내일로2.0' 겨냥해 특별 할인 혜택 제공

2020-07-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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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9층석탑 전경[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철도여행패스 ‘내일로2.0’이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내일로 이용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와 관내 숙박·렌터카·시티투어 운영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내일로 이용객(내일러)를 위한 쿠폰을 발행해 숙박·렌터카·시티투어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박의 경우 1인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최대 3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렌터카는 1인 2만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4일, 순환형 시티투어는 1회 무료 탑승권을 각각 제공한다.

쿠폰은 내일로 이용객이 익산역 여행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내일로 승차권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수령할 수 있다.

쿠폰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웨스턴라이프호텔, 익산유스호스텔, 함라한옥체험관, 금마 청담황토한옥, 금마관, 뉴시애틀모텔로 6개 숙박업소와 세진렌트카 익산지점이다.

대당 2만원을 지원받는 렌터카 비용의 경우 24시간 대여시 자부담 4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숙박의 경우 1인당 2만원을 지원하고, 2인 방문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일러들을 위한 파격 인센티브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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