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바이오틱스 구매 땐 '코팅 기술력' 확인해야"

2020-07-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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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장 건강관리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 이상이 분포하고 있는 만큼 장내 환경 개선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 현대인들에게 추천이 되는 것은 바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신 유산균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산균은 지금까지 총 4세대에 걸쳐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1세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2세대는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3세대는 유익균과 유익균의 먹이를 합친 신바이오틱스, 4세대가 바로 포스트바이오틱스다. 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이 유익균 먹이를 먹은 다음 만들어낸 최종 대사 산물인 신개념 복합유산균이다.

이에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장내 환경의 개선 등 장 건강과 체내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다양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들 가운데, 제대로 된 것을 골라야 하는 기준이 몇 가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까지 균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의 코팅 기술력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섭취 시 분말 타입의 제품은 구강, 식도를 거쳐 장에 도달한다. 제대로 코팅되지 않은 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 과정에서 유익균이 생존하지 못하고 파괴되면서 장까지 균이 살아오지 못하게 된다.

팔레오의 '네이처락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경우, 제주용암해수 미네랄코팅 특허 유산균이다. SK바이오랜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제주 용암해수 NMC(네추럴 미네랄 코팅)기술을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에 접목시켰다. 이는 유해성분이 없는 안전한 자원 용암해수의 천연 염류 성분을 활용해 유익균의 장 부착 능력을 강화시켜 면역 세포 활성화의 순기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이에 따라 네이처락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장의 점막에 유산균이 안정적으로 부착되어 장 건강과 관련한 기능성을 원활히 발현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락추로스 파우더), 아연, 셀레늄까지 4종 복합기능성을 지녀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를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기능,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보호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총 투입균수는 150억 CFU, 보장균수는 10억 CFU로 장내 환경 개선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생활건강의 건강식품 브랜드 팔레오 관계자는 "유산균은 장 점막에 제대로 부착되어야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추천 및 구매할 때에는 미네랄 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지를 꼭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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