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호원2동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고, 28일 의정부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부동산 컨설팅 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의정부 코로나19 확진자수 7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