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진단키트 기업 씨젠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1만원(4.80%)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주가는 600% 넘게 올랐다. 지난 20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에 오른 뒤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매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씨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562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