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진이 갑자기 귀농한 이유는 뭘까.
지난 2013년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서 "지금 양평에서 부모님과 함께 귀농해 살고 있다. 아버지가 당뇨를 앓고 있었는데 귀농 후 건강이 좋아지셨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진은 "나무 땔감으로 난방 하는데 나무 한 달 치 사는 비용이 30만원이다. 그런데 외풍이 심해 나무 난방으로는 부족하고 별도의 난방 기구를 사용하다보니 난방비가 부담"이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박희진 무대를 본 남진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은 잘 몰랐다. 오늘 들어보고 또 다른 매력이 있구나 느꼈다. '동백아가씨'가 어려운 노래다. 트로트 곡도 있고, 트로트 비슷한 분위기도 있는데 다음 기회가 된다면 목소리나 분위기가 그런 곡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잘 들었다"며 극찬했다. 진성 역시 "정말 깜짝 놀랐다. 제 개인적으로 보이스 자체가 탐나는 보이스다. 노래 참 잘 들었다"며 칭찬했다.
이날 박희진은 12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에 합격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