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기흥구 거주 70대·30대

2020-07-26 15: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7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다.

A씨는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남편(용인 120번 확진자)이 전날 확진되자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자녀 1명은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용인 121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남편의 증상 발현일보다 이틀 앞선 지난 16일 열감과 몸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기흥구 영덕동 태영데시앙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25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곧바로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뒤 26일 오전 11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용인 1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와 함께 입국한 배우자는 검사 결과, 확진 여부가 불분명해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씨는 입국 당시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어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