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역명 공모 대상은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202㎡ 규모로 건설되며, 개통은 내년 12월 예정이다.
시는 부르기 쉽고 지역 실정에 맞는 명칭을 찾고 있다.
응모하려는 시민은 후보 역명 공모 서식에 역사 명칭과 제안 이유를 적어 시청 교통기획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역명은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에서 결정된다.
이번 서울지하철 8호선(모란↔암사) 추가역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건설 추진돼 올해 1월 착공했으며,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19.5%다.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460억원이며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부담한다.
한편 시는 앞선 2018년 4월 서울지하철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위례 추가역 실시계획을 인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