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르성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약 22억 위안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중국 이우(义乌)시 경제기술개발구에 대형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중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가한 것이다. 생산을 늘려 태양광 모듈 업계 선두 위치를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해외 주문량 증가도 호재다. 최근 아시아 다수 국가에서 둥팡르성 태양광 모듈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중국 톈펑(天風)증권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톈펑증권이 예상한 둥팡르성의 2020~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은 10.16억/11.86억/14.92억 위안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16.7%/25.9% 늘어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3/1.32/1.66위안으로 전망했고,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13.9/11.9/9.4배로 예상했다.
톈펑증권은 둥팡르성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구체적인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