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차량의 잦은 정체 구간과 빠른 통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인 ‘원곡면 하가천 삼거리와 신건지동 농심 오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거리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통행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대기오염 배출량 감소와 신호교차로 운영 및 유지관리비 절감, 교통 환경개선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덕면 소내리 사거리에도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교통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중이며 오는 8월경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