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가 실시간 검색어(실검)에 등장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비판이 매일 실검에 오르고 있어 누리꾼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인터넷 카페 회원들은 '3040 문재인에 속았다'를 실검으로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실검 챌린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달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검 챌린지는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검색해 실검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김현미 장관 거짓말' '6·17위헌 서민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조세저항 국민운동' 등이 실검에 올라왔다.
이날 실검 챌린지에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가 검색어 상위권에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비판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실검 챌린지에 문 대통령의 이름이 나온 것은 지금까지 두 번째다. 지난 7일 오후 2시께는 '문재인 지지철회'가 검색어 상위에 노출된 바 있다.
이 카페 회원들은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22번의 부동산 대책은 '땜질식'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현행 3.2%에서 6.0%까지 인상하기로 하자 7·10 대책은 '꼼수 증세'라고 반발했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는 증세 목적이 아닌 부동산 시장에서 불로소득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방송에서 '부동산 가격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진 의원은 "부동산 이게 어제오늘 일이냐"며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대화를 이어가면서 생긴 방송사고인 셈이다.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인터넷 카페 회원들은 '3040 문재인에 속았다'를 실검으로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실검 챌린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달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검 챌린지는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검색해 실검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김현미 장관 거짓말' '6·17위헌 서민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조세저항 국민운동' 등이 실검에 올라왔다.
이날 실검 챌린지에는 '3040 문재인에 속았다'가 검색어 상위권에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비판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실검 챌린지에 문 대통령의 이름이 나온 것은 지금까지 두 번째다. 지난 7일 오후 2시께는 '문재인 지지철회'가 검색어 상위에 노출된 바 있다.
이 카페 회원들은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22번의 부동산 대책은 '땜질식'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현행 3.2%에서 6.0%까지 인상하기로 하자 7·10 대책은 '꼼수 증세'라고 반발했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는 증세 목적이 아닌 부동산 시장에서 불로소득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